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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문경찬 "마무리 과분하지만, 잘 맞는 것 같아요"

KIA 문경찬 "마무리 과분하지만, 잘 맞는 것 같아요"

 14세이브 평균자책점 1.41로 맹활약…"올스타 등 실감 나지 않는 일들 벌어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문경찬(27·KIA 타이거즈)은 선발, 중간을 모두 경험한 뒤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을 이제 찾은 느낌이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7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문경찬은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다. 마무리에 어울리는 성격"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문경찬은 "마무리 자리가 내겐 과분한 느낌이다. 하지만 의욕이 더 생긴다"며 "기록을 보면 마무리가 잘 맞는 것 같다"고 씩 웃었다. 기록을 들여다보면 더 확실해진다. 문경찬은 올해 1승 1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1.41을 기록 중이다. 4월 말부터 KIA 마무리로 등장한 문경찬은 흔들리지 않고 전반기를 마쳤고, 후반기에도 든든하게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문경찬은 "선발, 중간으로 뛸 때 많이 맞았다. 지금은 '어차피 맞을 수밖에 없는데 후회 없이 던지자'라고 생각하며 과감하게 던진다"고 했다. 실제로 문경찬은 위기의 순간에도 정면승부를 한다. 크게 흔들렸던 7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만 볼넷 3개를 내줬을 뿐, 다른 경기에서는 2개 이상의 볼넷을 내준 적도 없다. 삼진/볼넷 비율도 4.25(34탈삼진/8볼넷)로 수준급이다.



문경찬은 인천고를 졸업하던 2011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는 "당시 우리 고등학교에 3학년이 4명에 불과할 정도로 팀 전력이 약했고 나도 실력이 떨어졌다. 프로행은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했다. 건국대로 진학한 문경찬은 일취월장했고 2015년 2차 2라운드 전체 22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상무 야구단에 입단해 군 복무하고, 1·2군을 오르내리던 문경찬은 2019년 붙박이 1군 투수가 됐다.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도 벌어진다. 문경찬은 감독 추천선수로 뽑혀 2019 KBO 올스타전에 나섰다. 프리미어 12 대표팀 예비엔트리에도 선발됐다. 문경찬은 "올스타 감독 추천선수로 뽑혔을 때 실감을 하지 못했다. 대표팀 예비 엔트리도 마찬가지다"라며 "아직 국가대표에 뽑힐 실력을 갖추지 못했다. 지금은 팀에서 준 역할을 잘해야겠다는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문경찬은 자꾸 자신을 낮추지만, 팀에서는 이미 안정감 있는 마무리로 인정받았다. KIA 에이스 양현종은 7월 30일 인천 SK전이 끝난 뒤 문경찬에게 "나는 네가 막을 줄 알았다. 걱정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당시 양현종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0으로 앞선 9회 말에 등판한 문경찬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양현종의 승리를 지켰다. 문경찬은 "사실 나는 블론세이브를 범할까 봐 걱정했다. 그런데 양현종 선배가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며 "그런데 '현종이 형이 진심으로 나를 믿었을까'라는 의심을 하게 된다"고 웃었다. 그리고는 "좋은 쪽으로 생각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문경찬 덕에 KIA는 마무리 투수 걱정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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