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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삼성 난타…5번째 선발 전원 안타·득점·타점

키움, 삼성 난타…5번째 선발 전원 안타·득점·타점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역대 5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득점·타점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키움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을 21-8로 대파했다. 키움이 7점을 뽑아 9-0으로 달아난 2회에 승패는 사실상 갈렸다. 나머지 이닝에서 얼마나 더 점수를 뽑느냐가 관건이었다. 이미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이룬 키움 타선은 20-8로 앞선 9회 초 2사 1, 2루에서 6번 타자 송성문이 우선상 2루타로 극적으로 타점을 올리면서 선발 타자 전원 타점도 달성했다. 선발 타자 전원 안타·득점·타점 기록은 1982년 KBO리그 출범 후 5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2017년 6월 11일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달성한 게 최근 기록이다. 4회 만루 홈런을 친 김하성이 4타점을 올리는 등 7명의 타자가 멀티 타점(2타점 이상)을 올렸다. 또 박병호와 송성문을 제외한 선발 타자 7명이 멀티 득점(2득점 이상)도 남겼다. 9번 타자 김혜성이 5타수 4안타를 치는 등 7명의 타자가 멀티 안타(2안타 이상)를 쳤다. 키움은 모두 23안타를 몰아쳤다. 20일 한화 이글스를 제물로 무사사구 완봉승을 낚아 KBO리그 데뷔승을 따낸 삼성 우완 벤 라이블리는 이날은 키움 핵 타선에 2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9실점 한 뒤 넋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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