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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폐회식 18일 아시아문화전당서 개최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폐회식 18일 아시아문화전당서 개최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폐회식이 18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폐회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대회 조직위원장),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모하메드 디옵 국제수영연맹 뷰로 리에종, 도린 티보즈 국제수영연맹 마스터즈 위원장, 선수단,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폐회식 주제는 '다 함께 하나 되어'로 전 세계 선수들과 대회를 위해 땀 흘린 모두가 광주에서 하나가 돼 함께 빛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광주 시민들이 모여 민주와 평화의 역사를 이뤄낸 것처럼 전 세계에서 모인 물방울이 한데 모여 거대한 물줄기로 변해 미래의 바다로 함께 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는 '빛의 연주'를 주제로 한 북소리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우리 모두 챔피언'을 주제로 합창단, 기수단, 피켓요원 등이 출연해 '퀸'의 'We are the Champion'을 부르고 참가국 깃발이 입장한다. 공연 중간 모하메드 디옵의 인사말과 함께 대회 영상, 불꽃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공군의장대에 의해 대회기가 내려지고 이용섭 조직위원장이 대회기를 국제수영연맹에 반납한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의 폐회사에 이어 40여분간 축하 공연이 열린다. 축하 공연은 가수 박미경을 비롯해 부활의 멤버인 김태원과 박완규가 출연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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